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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크라스노야르스크 3일차, 스톨비 국립공원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Road to Russia/ㄴ불곰국 일지 2019. 2. 23. 16:02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등산로에는 새나 다람쥐들이 등산객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으려고 많이 보인다고 들어왔다.
스톨비에서도 몇몇 동물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따로 정리해본다.
다니다보면 이렇게 나무에 새집같은 것들이 매달려있고 안에 해바라기씨 같은 견과류가 들어있다.
등산객들이 주는 건지, 아니면 숲 동물들을 위해 따로 챙겨주는 것인지 궁금했다.람쥐도 있고
짹짹이도 있다.
보다보니 학교에서 아이들이 만들어 달아주는 것 같기도 했다.
계속 스토커처럼 사진찍어서 미안.. 많이 신경 쓰였니..
도중에 빵먹는데 와서 부스러기가 떨어지거나 빵조각 던져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았던 새.
람쥐.
얘도 람쥐인데 왜이리 줄무늬 람쥐에 비하면 강하고 쎄보이는지 모르겠다. 덩치가 커서 그런가.. 왠지모르게 근육질 느낌이야..
또 다른 람쥐.
따로 사진을 뺴놓으니 온통 람쥐들 뿐이지만 귀여우니 괜찮아... 얘들아 건강하게 오래 잘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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