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귤이 간다 나즈귤이 간다

예술. 이 곡은 예술이다. 56초에서 와 미친 이게 뭐야.. 하면서 1:42에서부터는 볼륨을 계속 높이기만 했다.

사실 정규 앨범이 3개뿐이라 안 알려진 곡?은 없겠지만.. 이미 유명한 Photograph, Thinking Out Loud, Afire Love, Shape of You, Perfect, All Of The Stars를 제외한다면 Lego House Sunburn Shirtsleeves 한 때 에드 시런의 노래중 가장 좋아했다. Autumn Leaves 가족, 반려 동물, 가까운 지인을 멀리 떠나보낸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고 나 역시 지금 들어도 울컥할 때가 많다. Castle On The Hill 이 앨범 타이틀 곡 Shape of you에 밀려서 많이 뭍혔지만 나는 이 곡이 가장 좋더라. 많은 DJ들이 그 노래를 편곡하고 틀지만 아르민 만큼은 이 노래를 틀어서 오오오 역시..! 하며 흐뭇.

2017년 현재로서는 2년정도 지나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나름 따끈한 축에 속하는 아르민의 Another You. 원곡. 이건 주로 페벌에서 트는 리믹스 버전. 둔둔둔! 둔둔! 붐붐붐붐!타타타타타! 타라라란! 붐붐붐붐!!을 좋아한다면 이 쪽도 상당히 신난다. 아르민 충성충성^^7

오며가며 우체국 광고를 보게되는데 이 광고는 보면서 참 사람 인생에 대해 잠깐이나마 생각하게 해서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그런데 일본의 아오키 쥰이라는 감독의 작품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영상 페이지를 보면 안녕하세요 우체국보험 광고를 제작한 프로덕션입니다. 먼저 독창적인 광고를 만들지 못한점. 그래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보는 분들 불편 만든점 정말 죄송합니다. 광고는 알고 계신대로 아오키준 감독의 '달려'에서 시작된 맞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아오키준감독과 비주얼 사용에 대한 협의를 거친후에 작업을 진행하였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라는 해당 프로덕션의 리플이 달려있다. 작업 시작 전에 협의를 하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충 보니 표절이라고 욕을 많이 얻어먹었던 듯. 아무래도 원작 아오키 쥰의 영상..

Afrojack이 30 Seconds To Mars의 Do Or Die를 리믹스 한 곡. 이런 리믹스 매우 좋습니다.. 앞으로도 능력 있는 뮤지션들이 서로 좋은 음악을 협업해서 많은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길 ㅠㅠ지키고 힘들 때 들으면 힘이 솟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좋아하는 노래. 이게 2014년 Afrojack이 리믹스한 곡.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든다. 기존 영상 편집도 굉장히 잘된 느낌.. 1:15에선 감동 폭발. 2013년 공개된 앨범에 수록 된 30 Seconds To Mars의 원곡.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비에 함께 담았다. 개인적으로는 으쌰으쌰 느낌의 리믹스와 비교하면 그보다 더 감정적인 울림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In the middle of the night Whe..

불후의 명작 파판7의 귀염둥이 초코보 테마. 지금들어도 와 이 귀엽고 흥겨운 음악은 뭐지? 할정도로 즐겁고 밝은 느낌의 음악이라 좋아한다.파판8 나왔을때 PC잡지에 들어있는 동영상 보고 깜짝놀랐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바타같은 3D 영화를 보는 시대까지 오다니.. 세월이 이렇게도 빠릅니다.. 말나온김에 파판14 초코보 테마 ㅋㅋ 이동수단이자 함께 싸우는 동료?의 느낌이라 당차고 씩씩한 느낌이다. 파판14 하면서 초코보 타는걸 얼마나 고대했던가... 플레이하면서 젤 좋았던때가 초코보 타고 돌발하러 돌아다닐때였던듯ㅋㅋ 내 몽크... 잘 있니.... 이제 컴이 없고 노트북으로 살아서 못하고 있으니 잘지내고 있어야해 ㅠㅠ

몇년이 지나도 늘 즐겨듣는 음악. 슬플때 우울할때 지칠때 즐거울때.. 어떤 상황에 들어도 늘 좋다. 마이너스 기운일땐 북돋아주고 좋은 기운일때는 더 업시켜주는 그런 노래.거창하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아기자기한 목소리와 멜로디가 정말 좋다.

보통의 미래,꿈, 과거에 대한 후회가 섞인 노래는 발라드처럼 템포가 느리고 한껏 감정을 담아 추욱..쳐지는 노래가 대부분인데 이건 그냥 생각없이 들으면 비트가 무겁지 않아서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다. 그러다 가사 하나하나 곱씹어 들어보면 뭔가 찡한 그런 느낌..싸이와 시아준수? 김준수? 뭐라 불러야 하지 ㅋㅋ 암튼 둘의 조화도 잘어울리고.. 각자 포지션을 잘잡은것 같다. 이런 콜라보레이션은 적극 장려합니다. 능력있는 가수 여러분들 앞으로도 많은 피쳐링 부탁합니다. 내게 있을 땐 옆에 있는 게 그게 그렇게 소중함을 소중한지 잊는다 결국 잃는다 결국 싫은나 그렇고 그저 그런 인간이었다 감사한 걸 감사할 줄 모르는 간사한 남사스러운 사람 행복 찾아 왜 먼 산만 바라봤을까 보이는 그대로 믿기 싫어서 믿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