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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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검안 받다.#소소한 팁/라섹/심봉사 일지 2017. 9. 28. 16:07
7,8년간 주변 안경잽이들이 다 사라지고 나만 안경맨으로서 도도하게 살아남았는데 5년 전 즈음 근시가 좀 있으시네요~ 소리 듣고 3년 전에는 난시도 있으시네요~. 1년 전부터 눈을 지져야겠가는 강한 뽐뿌가 왔고, 가장 최근 안경을 맞출 때는 짝눈이시네요~ 소리까지 들었다. 어쨌든 나는 근시, 난시에 좌안 우안 시력이 다른 짝눈인 상태로 검안을 받으러 갔다. 이대로 놨다가는 어차피 점점 나빠만지는 눈인데 뭐가 두렵나. 사실 어디 웹서핑을 하든 학교에서 전단지나 총학제휴 행사로 이런 저런 안과 이름을 알게되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음.. 한번 하면 요단강 건너는 기분으로 하는건데 좀 잘 알아봐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으로 나름 많이 찾아봤다. 일단 안과는 공장형 vs 안 공장형이 있는데, 공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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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안경인생 20년의 역사#소소한 팁/라섹/심봉사 일지 2017. 9. 28. 10:42
어느덧 안경을 쓰게 된지 20년이나 지났다. 예전에는 아, 안경 쓰고 산게 인생의 반이네. 했던 것이 반이 넘었네. 안경쓰고 산 시간이 맨 눈으로 있던거 두배는 됐네? 이렇게 되었다. 내 인생에 안경은 언제부터 자리하게 되었는가 생각해보면 어느날 문득 학교에서 칠판을 보는데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흐릿해서 눈을 찡그리기 시작했고, 담임 선생님은 너 왜그러냐고 혼냈다. 나때만 해도 어릴때 안경쓰는 경우가 요즘처럼 많지도 않았고 나도 그 당시에 내 나이또래 친구들이 안경쓴거 보면 어휴, 불편해 보인다. 어휴, 눈 안보이니 얼마나 힘들까.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정도로 우리 나이에 안경. 이라고 하면 뭔가 병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했던 시절이었다. 여튼 그렇게 인상 구기고 있다고 혼나서 나름 억울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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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체크카드 CGV 할인 적용 방법과 이용가능금액초과 원인.#소소한 팁 2017. 9. 20. 18:42
카카오뱅크가 생기고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을 앞세워 고객을 모으던 여름 어느날.. 나도 그 혜택에 넘어갔다. 그리고 1달 1,2주를 넘어 체크카드를 받았고 그 뒤로 할인 혜택을 찰떡같이 챙길것이라 마음먹었다. (* 체크카드의 각종 할인 혜택은 카드를 받아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계좌 번호를 이용해 계좌이체 등으로 구매하는 것과 다릅니다. 하지만 발급중인 경우 카드 번호를 알 수가 없음.... 즉, 카드 실물을 수령하기 전까지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나는 영화를 많이 보기때문에 CGV의 이 할인 조건에 혹해서 계좌를 만들고 체크카드를 발급했다고 볼 수 있는데 뭐? 4천원 즉시할인??? 이용금액은.. 1만원 이상 건당!!!!!!!!!!!!!!!!!!? 뭐야 그럼 기존 다른 카드의 월 1회 3천원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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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세탁, 이렇게 하면 망한다. (+세탁 팁)#소소한 팁 2017. 9. 10. 12:06
기성용의 해외진출로 더더욱 알려진 셀틱 FC.그보다 몇년 전, 레플을 한창 모으던 시기에 05-07 셀틱 홈을 구매했던 나. 셀틱 홈 셔츠의 역사를 뒤져보면 있는 그 것. 2005-2007 홈셔츠를 마련했었다. 구입시기는 2006년. 카라가 없고, 칼링 스폰서에 로고가 가운데에 있다. 그리고 나이카가 토탈90으로 어깨에 둥근 라인을 내놓던 시기라 갈매기 라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입하고 찍은 사진 ㅠㅠ 옛날 블로그 뒤져서 찾아옴.. 뽀송하고 예쁘다... 그리고 2006년에서 거의 10년이 지나 '아, 이제는 레플 입고 다니기도 좀 그런 나이니까...' 그리고 장롱에 쌓인 레플들을 보면서 산지 10년도 더 지났는데 뭔가 골동품처럼 남겨주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에 도통 입지를 않았다.아마 딱 10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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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역대급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소소한 팁 2017. 9. 7. 14:58
나는 마스코트를 좋아한다.어디 여행가거나 하면 관련 기념품을 사는데 열을 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바로 나.어딜가나 있는 촌스러운 마그넷, 지역 이름이 박힌 열쇠고리, 절에 가면 불상이 그려진 핸드폰 고리 이런 것들에 손길이 간다.이런 나에게 큰 행사나 대회의 마스코트는 큰 관심거리인데 가장 좋아하는 건 호돌이. (비슷한 이름인 경찰청 포돌이도 좋아함.) 지금봐도 귀여엽고 어디 떨어지지를 않는다.그렇다면 종목별은 어떨까? 도랐맨... 뭐 하나 빼 놓을 것이 없다. 무려 1988년 것인데도 여전히 귀엽다.그런데 이후로....별로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2002년 외계인 3D 마스코트 (대회 중, 대회 후에도 캐릭터 산업 망했다는 뉴스 보면서 안타까웠음;)를 지나 부산 아시안 게임 (뭔가 겁나 빠른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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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차 예매 시작#소소한 팁 2017. 9. 5. 17:05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예매가 9월 5일 14시부터 시작되었다.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모바일로도 쉽게 티켓을 사는 것이 가능한데, 경기를 보러 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가격, 종목, 날짜일 것이다.내 경우에도 음- 뭐 보러가지. 이건 뭐 하는 경기지? 가격은 대충 이 정도면 좋겠고.. 주말이면 좋겠는데. 이렇게 알아보고 예매를 했기 때문에 그 순서대로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려 한다. Q : 동계 올림픽에 무슨 종목이 있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뭐가 이것 저것 많이 나뉘어져 있지? A : 종목 소개 페이지를 보고 세부 종목도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경기종목 소개 페이지↓ Q : 경기별 가격은?A : 종목, 예전 결승, 좌석에 따라 가격은 상이하게 다르다. 딱히 종목을 정하지 않았다면 티켓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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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accountlimits.user device limit 문제#소소한 팁 2016. 7. 31. 13:59
나는 기억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니고 건망증도 심해서 할 일이 있으면 어디 적어놓고 항시 체크를 해야 그나마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다.그렇다보니 학교 다닐 적에는 스케쥴러 필수였고 폰 생기고 나서는 메모앱이나 스케쥴에 드덕드덕 많은 일정들을 적어놨다. 11년부터는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으니 그때부터 나와 함께 했던 에버노트. 간단한 메모부터 장문의 글은 물론이고 문서 내 검색, 웹페이지 복사 후 붙여넣기도 가능한데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 PC 동기화가 큰 이점이다. 폰으로 뭘 적거나 필요한 것들을 적어놓으면 집에서 PC로 그대로 확인 가능! 게다가 매월 필요로 하는 용량이 크게 필요하지 않는 경우 60M정도 제공되는 무료버전으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하는 것도 가능! 그러나 2016년 7월 말.. 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