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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돈주고 산 WD My Passport Wireless Pro 설정 방법. (혼을 갈아서 작성함.)
    #소소한 팁 2018. 5. 5. 14:44

     

    4월 중순 나는 장기간 여행에 DSLR을 들고가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SD카드를 직접 꽂아서 백업할 수 있는 외장 하드를 찾기 시작했다.
    여러 선택지와 고민 끝에 마침내 결정한 것은 바로 WD My Passport Wireless Pro.

     

    단점 : 무겁다, 전용 케이스 없음.
    장점 : 와이파이 됨, 외부 기기 없이 SD카드 백업 가능.

     

    어렵사리 아마존에서 배대지를 이용해 건너 건너 받았다.
    생각보다 금방 받아서 놀라고 배대지 비용도 3만원 이하로만 ㅠㅠ 이랬는데 1.3만원 나왔나?

    나는 분명히 아마존에서 중고판매하는 것으로 "새것과 같음"상태를 보고 샀는데 박스는 다 찢어져있고 박스 안에 기기 고정하는 플라스틱도 다 깨져있고
    기기는 무슨 누가 무릎 트래핑 하다 떨어트리고 한번 발로 찼던 것 처럼 스크래치가 낭낭하게 있었다 ^^

    너무 화가 나서 아니, 이건 중고로운 평화나라에 올리려고 해도 최소
    '사용감 많음. B-급' 이라고 적어야 할 급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분노를 억제하느라 박스나 기타 상태는 사진으로 찍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저 다른 대륙의 그 동네에서는 이런 정도가 새것과 같은 상태인건가? 아니, 그래도 전자기기인데 기준은 비슷하지 않나? 라는 의문이 머릿 속을 가득 메울 뿐이었다.

    그러다 조금 진정하고 동생에게 가져가서 보여주니까
    '안에 하드디스크가 새 것 같다는 구라가 아니었을까?' 라고 했다. ㅡㅡ
    진짜 그런 행복회로로 새것 같다고 해놨던 걸까 아마존 새기들.

     

    받고나서 며칠 그대로 놔두다 마음 속에 분노가 사그러들고 기기를 만질 정도가 되어서야 이것 저것 만져보았는데
    문제는 이 기기는 다른 외장하드처럼 사용하는 방법과 다른 점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셋팅, 설정 방법이라던지 정보도 국내에 없음.
    진짜 없음.

    찾아보면 글은 많이 나오긴 하지만 대체로 이런 내용이었다.
    이렇게 생겼고요, 이런 기능이 이써요. 좋네염 ^^ 하고선 글 후반에 '후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혹은 '원고료를 받고 작성된 글입니다'

    .....아니 그래서 그걸 어떻게 쓴 건데요!!!!!

     

    그래서 솔직히 나는 모든 설정을 마쳐서 이제 이런 설정 방법 같은 거 굳이 적지 않아도 다 해결되어서 쓰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이들의 앞 길을 밝혀주는 자그마한 등불과도 같은 존재가 되고자 글을 쓴다. 그동안 얼마나 복장이 터지셨습니까...

    전체적으로는 크게 네가지 내용을 담은 글이 될 것이다.

    1. PC에 연결했는데 드라이브가 인식되지 않는 문제.

    2. Wi-Fi 설정 방법.

    3. 기기 설정 방법. (SD카드 백업 설정)

    4. 스마트 기기에 어플을 통해 사진을 내려 받는 방법.

     

    각기 필요한 항목을 참고하세요.

     

    ※ 시작하기 전 꼭 매뉴얼을 읽어보십시오 ※ 

    WD My Passport Wireless Pro한국어 페이지 (https://support.wdc.com/product.aspx?ID=235&lang=kr)

    정식 설치 안내서 (http://products.wdc.com/library/UM/KOR/4779-70600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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