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assport Wireless Pro를 사면 와이파이를 연결하라고 하는데 굳이 뭐 PC가 있으면 그게 눈에 들어오나? 당연히 케이블을 연결해서 잘 되는지, 용량은 주문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을 것이다.
이렇게 연결을 하면 외장하드가 인식이 되어 목록에 나와야 하는데
아무리 꽂았다 빼고 다시 다른 포트에 연결을 해도 도통 인식이 되지 않았다. (주의 : 이미 해결을 본 이후라 인식이 되어있는 스샷임은 감안할 것.)
내 컴퓨터에서 봐도 저렇게 외장 하드처럼 인식이 되지를 않았고 평소의 C,D, 디스크 드라이브만 보이는 극히 평온한 상태일 뿐이었다.
그러나 제어판/장치 및 프린터를 보면 이렇게 인식은 되고 있었다. 더 복장이 터지는 것은 속성을 눌러서 보면 또 다 잘 작동되고 있다고 나옴.
그래서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구글링도 해보고 별 짓도 다 해봤는데 대충 보면 알겠지만 나는 끝끝내 해결을 봤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이 방법을 한 번 써보길 바랍니다.
내컴퓨터 아이콘에서 관리/저장소/디스크 관리.
올바른 외장하드라면 주황색 ㅂ이렇게 디스크 이름이 할당되어 있고 용량 또한 표시가 잘 된다.
하지만 아까 예시를 든 것과 같이 제어판의 장치에서는 연결이 되었다고 나오지만 내 컴퓨터에서 인식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 스샷의 우측 상단부에 디스크 이름이 없는 것이 목록에 있을 것이다. (맨 위의 드라이브 이름이 없는 것)
언놈이 언놈인지 저 놈이 이 놈인지를 모를 때에는 내가 구입한 용량을 참고해서 1차로 파악을 한 뒤, 그 놈을 우클릭을 해서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 이라는 것이 뜨면 이 놈이 그 놈이 맞을 확률이 크다.
이 문제는 외장 하드드라이브를 연결하면 원래 컴이 빠릿하게 어! 그래! 너 그럼 이 이름으로 써! 하고 자동으로 사용자가 출입할 수 있게 고속도로를 내 놓아야 하는데 어? 어....어...으...응.... 하다가 지정이 안 되어서 드나들 수 없는 통로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것을 수동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을 누르면 이런 창이 뜨는데 뭐 본인의 취향에 맞춰 쓸 드라이브 문자를 선택해주면 된다.
이렇게 드라이브 문자 할당을 하면.. 아닌가, 하기 전인가. 아무튼 포맷을 한번 하는 과정도 있었던 것 같다. 이왕 하는거 새 것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해주자.
그러면 귀신같이 아까는 보이지 않던 내 컴퓨터와 탐색창에
뾰로롱 인식이 된다. 아마 디폴트 드라이브 명은 My Passport Wireless Pro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연결한 김에 파일을 몇개 넣어보고 다시 케이블을 뽑았다 다시 연결했는데도 온전했다.
이렇게 다른 외장하드와 같이 PC에 연결을 해 사용하는 것은 해결!!
My Passport Wireless Pro는 케이블을 통해 PC를 연결하지 않는 이상 와이파이를 자동으로 뿜뿜한다. 이 녀석이 그 일을 멈추는 것은 케이블이 꽂혔을 때 뿐...
그러므로 와이파이 설정을 하려면 PC에 연결이 되어있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은근 빡치니 상단부에 링크 걸어둔 매뉴얼을 함께 보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테고리 [무선 드라이브 설정]을 참고해보자.
케이블로 연결되지 않고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와이파이를 검색하면 초기 설정 기준, My Passport라는 이름으로 2.4 GHz와 5 GHz 두개가 잡히는데 둘 다 기기에 접근할 수 있는 와이파이다. 이왕이면 5GHz가 좋다.
연결되면 와이파이 이름 밑에 [제한됨]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어. 근데 비밀번호가 있네? 머여 어떻게 하라는거야? 라고 당혹스러움을 느끼겠지만 하이이이잇-!! 비밀번호는 여기 있습니다.
1. 함께 들어있던 퀵 가이드안에.
2. 기기 전면부의 스티커에.
그런데 나는 이걸 멀리 물 건너 미국 아마존 중고로 샀는데 이 버러지같은 노양심 정신병자 원 판매자 새키가 이 두개 다 버리고 팔았었다 ㅡㅡ 진짜 누군지 찾아서 플라잉 니킥으로 광대 부수고 수플랙스로 척추 접어서 머리 땅에 갈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1년치 욕은 다 한 듯 슈발롬.
설마 나같이 머저리 븅신새키처럼 중고로 살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나 이 두개가 없다. 싶은 사람들에게 팁. 기기를 뒤집어보면 S/N라고 시리얼 넘버가 있는데 마지막 8자리를 넣으면 된다.
하........ 정말 힘들었다....
대쉬보드는 솔직히 말하면 뭐 개뿔 불편하고 반응속도 느리기만 한 그닥 쓸 일이 없는 것이긴 하지만 기기 설정 및 와이파이 설정을 여기서만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접근하려면 저 경로로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넣어주면 된다. 파이어폭스는 에러가 많이 나서 되도록 익스프롤러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크롬 및 기타 브라우저는 어떨지 사용한바 없어 모름.) 주소 치는게 짜증나겠지만 설명서 PDF에서 긁어다 복붙하면 편하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대시보드 실행]에서 대시보드 실행 주소를 보면 ~~~ (또는 할댕된 이름)이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기기의 초기 셋팅이 My Passport 라고 되어있는 것을 수정하면 그 이름으로 경로가 바뀐다. 예를 들자면 초기에 바꾸지 않은 초기설정인 경우 http://mypassport로 접근이 되지만 만약 Ranaldo로 바꾸면 http://Ronaldo로 해야한다.
자세한 것은 다음 3. 기기 설정 방법. (SD카드 백업 설정)에서...
기기 설정은 와이파이를 연결해 대쉬보드에 접근해야만 할 수 있다.
케이블이 PC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꺼지고, 그 상태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Wi-Fi를 연결해야 하므로 방법을 알고자 한다면 위의 (2. Wi-Fi 설정 방법.)을 참고하세요.
올바르게 주소를 입력해 기기의 대쉬보드에 접근 성공하면 이런 화면이 뜬다.
영어로 되어있다면 admin에서 언어선택을 한국어로 하면 한결 쉬워지니 바꾸면 좋다.
Wi-Fi 설정.
2.4와 5 GHz가 있는데 초기 설정으로는 My Passport - 숫자 조합으로 되어있다. 뭔가 나만의 것으로 하고 싶다. 거나 비밀번호를 바꾸고 싶다면 박스 상단의 [편집]으로 가본다.
무선으로 기기 내 파일에 접근 가능. 근데 굳이 PC있는데 이렇게 하느니 케이블 이어서 쓰고말지...;
다음으로 미디어를 살펴보자.
다운로드를 누르면 당연히 데이터 네트워크가 아닌 이 기기의 Wi-Fi로는 받을 수가 없다.
나는 이걸 꼭 깔아야 파일을 볼 수 있는건가 싶어서 깔았었는데 깔지마세요.
서버와 데이터 동기화를 기켜놔서 매우 귀찮음...
그리고 PC에 이거 딴다고해서 대쉬보드에 바로 파일 띄워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짱남. 이럴바에 케이블 꽂아서 외장하드로 보고 정리하지 뭐하러 저 프로그램까지 설치한 채로 Wi-Fi로 접속해서 느려터진 상태 할까? 이 프로그램으로 정리하느니 그냥 파일검색기로 하고 말겠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무쓸모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SD카드 백업관련 설정도 여기서 한다.
SD카드 포트 뿐 아니라 USB 포트가 있어서 자동으로 백업이 가능한 것이 이 WD My Passport Wireless Pro를 구입한 이유인 경우가 많을 것이므로 이 설정을 입맛에 맞게 잘 조정해보자.
가져오기 모드가 [새 항목 복사] 라면 파일 중 새로 생긴 것만 복사가 되고 중복인 것은 건너뛴다.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거나, 후에 따로 정리하기 싫은 귀찮음이 많은 나에게는 정말 꿀과 같은 기능이다.
자동가져오기는 슬롯에 넣어두고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알아서 백업을 하는 기능이다.
개 꿀!
그래서 그 가져오기 모드의 [새 항목 복사]가 잘 되는지 확인해보았다.
24일, 25일 같은 SD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두니 내가 설정한 대로 알아서 백업이 되었다.
백업 경로는 날짜/시간/SD카드이름(?)/순으로 되고 그 이하 익숙한 DCIM 하위 폴더에 이미지 파일이 복사되었다.
그리고 파일 하나 바뀐 것 없이 다음날 25일에 하니 폴더는 생겼지만
안에는 내용물이 비어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쉬보드 지원탭을 살펴보면
이거 하나 쓸 만 했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한번씩 돌려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대쉬보드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현재 기기에 꽂혀있는 SD카드의 용량을 표기하고 복사도 실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기기에 어플을 통해 사진을 내려 받는 방법이다.
사실 My Passport Wireless Pro를 선택했다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장기간 떠나고, 놋북 가져가기엔 짐이 많고 해서 구매했을 것이다. 그렇다보면 백업도 백업인데 이 고생해서 찍은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야주고도 싶고 그 새 잘 찍은 사진이 있다면 자주 보게 다운받아놓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스마트폰에 사진을 다운받는 것이 꽤나 중요했다.
준비물은 My Cloud 어플. 이렇게 생겼다.
당연히 기기의 와이파이에 접속하고서 어플을 실행한다.
Storage는 My Passport Wireless Pro의 내부, 두번째 것은 꽂혀있는 SD카드.
SD카드로 직접 엑세스 할 수 있다.
Storage에서 날짜별로 백업된 폴더를 골라서 사진을 보러 가면 된다.
사진/음악/비디오 별로 탐색가능, 이미지도 미리보기로 볼 수 있다.
다운받을 이미지를 선택하고 상단부에서 저장.
어디에 저장할래? 하고서 선택하는 단계가 있는데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내장 스트토리지에 저장할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