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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1 크레마 샤인 사용기- 열린서재,PDF 읽기,교보 eBook 실행, 구입한 책 다운로드 방법
    #크레마 샤인 2016. 4. 1. 22:57

    내가 킨들 페이퍼 화이트 대신 샤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열린서재 기능으로 킨들어플을 설치하는게 가능해서 아마존에서 원서 구입 후 볼 수 있다는 것과
    PDF파일을 볼 수 있다는 두가지 이유였다.

    샤인을 만지작 거리면서 가장 먼저 해본것이 그 두가지.
    하지만 먼저 크레마 샤인의 기본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그 전에 홈버튼-설정-단말기 관리-단말기 초기화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미리 이것저것 다 해놨다가 단말기 초기화를 해야 그제서야 되는것을이 많아서 미리 하는걸 추천. 실제로 나도 그냥 쓰다가 초기화 함..ㅜㅜ

    초기화를 했다면 샤인을 만져보도록 하자.

    스크린샷의 이미지는 컬러지만 실제 기기에서는 흑백입니다


    1. 크레마 샤인 기본 뷰어


    이정도의 텍스트가 한 화면에 표시 된다.
    물론 어느정도 본인의 취향에 맞게 글자체나 상하좌우 여백, 문단설정, 글자굵기와 크기등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읽는 도중에 상단부를 터치하면 상단에 책장으로 돌아가기를 비롯 설정버튼이 있고 하단에는 현재 읽고있는 위치가 나타난다.

    우측 상단이 책갈피기능으로 책갈피를 표시한것이고, 하단의 형광펜모양은 하일라이트 기능을 사용한것이다.
    글을 읽다 표시하고 싶은 부분을 주욱- 터치하면 되는데...... 솔직히 정교하게는 힘들다;;;;
    심지어 상단부는 손길만 갔다 하면 상하로 옵션창이 뜬다. 난 분명 한두줄을 선택했는데 혼자 저 멀리까지 하일라이트를 그으며 가있는 경우도 많다.
    쓰려면 다소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나는 그런대로 잘 쓰고 있다. 한번에 잘될때도 있지만 서너번 계속 해야하는 일도 많음ㅠㅠ

    상단부를 터치해서 두번째 아이콘을 선택하면 내가 해놓은 여러가지 표시들을 볼 수 있다.
    책을 읽다 다른 책을 봐도 이어서 볼 수 있긴 하지만 어쨌든 책갈피 기능은 이렇게 사용이 되고..

    하일라이트, 메모도 확인 가능하다.
    목차는 각기 챕터별로 나눠져 있어서 이동하는것을 쉽게 해줌.
    그냥 읽다보면 죽죽 끝까지 가는거지 이건 별로 쓸모없겠다.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는 킨들어플을 깔고나서 이 기능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이것이 크레마 샤인의 기본 뷰어. 그리고...


    2.열린서재에 어플 설치하기.
    하악하악 킨들... 킨들 어플을 깔아보자!!


    열린서재는 처음부터 책장에 있던 설명서에 설치 방법이 나와있다. 하지만 이건 .apk파일이 있었을때 얘기겠지!!! 파일이 있어야 설치 가능합니다..
    물론 능력자들은 드랍박스인가.. 따로 설치해서 PC에서 파일을 받고 옮기는 형식이 아닌 직접 기기에 다운받는 방법을 사용하던데 몰라 뭐야 그런거 무서워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PC로 구글플레이에서 파일을 받으려했더니 자꾸 먹통이 되서 파일을 받을수도 없고... 해서
    https://apkpure.com/ 이쪽을 이용했다.
    구글 플레이에 있는 어지간한 어플들을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기기를 PC와 연결하고, 드라이브에서 찾아 들어간 후 apk파일을 Download 폴더에 옮겨 놓는다.

    그 후에 홈버튼을 누르고 열린서재를 선택하면 설명서에 나온것처럼 어플을 추가할 수 있는 툴이 나온다.


    +를 눌러주면 이렇게 설치하려고 기기에 넣어둔 어플이 보이고, 여기서 선택해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단, 기기에 설치가 가능한 어플이 있고, 아닌것도 있으니 모든 어플을 다 설치할수 있는건 아님 ㅠㅠ 버전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그리고 설치 가능한 어플은 5개. 다른 방법으로 여러개 사용하는 유저도 있던데 왠지 어려워보여서 못따라했다..


    설치하면 이렇게 열린서재에 아이콘이 생긴다.
    나는 PDF 파일을 보는 Koreader, 아마존 킨들, 교보eBook, 메모리 정리, 스크린샷 어플을 깔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것저것 써봤지만 역시 장/단점을 빼놓을수는 없지.

    장점
    1.생각보다도 더 가볍고 읽기 편하다.
    2.주로 읽는 책이 국내도서이며 주력 서점이 알라딘, YES24, 반디라면 유용하게 활용 가능.
    3.의외로 집중이 잘 된다. 아무래도 전자기기이고, 양옆에 검은 판넬도 있어서 시선이 많이 샐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4.eBook이 종이책에 비해 파격적으로 월등히 저렴하진 않지만 서점별로 쿠폰,포인트가 많아 사고나면 와,진짜 싸게 잘샀다.싶다. (세계문학 90권 세트도 만원 안되게 구매, 셜록홈즈 10권 세트는 4,500원 정도)  
    5.배터리가 오래간다. 슬립모드일때는 당연하고, 읽을때도 5시간 봤는데 20%도 안줄었던듯...
    6.낮에도 빛이 강한 환경에서도 글자가 잘보임. 이건 모든 이북 리더기의 공통사항이겠지만ㅋ 굉장히 편하다. 내가 이북 리더기를 산 이유 ㅠㅠ
    7.책을 많이 읽게 됨.

    단점
    1.좋은 케이스가 없음. 국내 전자책 시장이 작아서인가... 수요가 얼마 없어서인지 전용 케이스 말고는 크기에 맞춰 다른 기기 케이스를 구해야 함.
    2.도서에 종종 오타가 있음.(출판사별로 어느것은 정말 심각;),
    3.돌아가기 버튼이 없다. 디자인적으로는 버튼 하나만 있어 깔끔하고 기본뷰어만 사용할때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열린서재의 다른 어플들을 사용할때 힘들다.
    4.프론트 라이트 하단부에 음영이 짐. 빛이 상단부와 하단부의 차이가 큼.
    5.출판된 도서가 무조건 eBook으로 있는 것이 아님. 정말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도..없는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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