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킨들 페이퍼 화이트 대신 샤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열린서재 기능으로 킨들어플을 설치하는게 가능해서 아마존에서 원서 구입 후 볼 수 있다는 것과 PDF파일을 볼 수 있다는 두가지 이유였다.
샤인을 만지작 거리면서 가장 먼저 해본것이 그 두가지. 하지만 먼저 크레마 샤인의 기본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그 전에 홈버튼-설정-단말기 관리-단말기 초기화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미리 이것저것 다 해놨다가 단말기 초기화를 해야 그제서야 되는것을이 많아서 미리 하는걸 추천. 실제로 나도 그냥 쓰다가 초기화 함..ㅜㅜ
초기화를 했다면 샤인을 만져보도록 하자.
스크린샷의 이미지는 컬러지만 실제 기기에서는 흑백입니다
1. 크레마 샤인 기본 뷰어
이정도의 텍스트가 한 화면에 표시 된다. 물론 어느정도 본인의 취향에 맞게 글자체나 상하좌우 여백, 문단설정, 글자굵기와 크기등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읽는 도중에 상단부를 터치하면 상단에 책장으로 돌아가기를 비롯 설정버튼이 있고 하단에는 현재 읽고있는 위치가 나타난다. 우측 상단이 책갈피기능으로 책갈피를 표시한것이고, 하단의 형광펜모양은 하일라이트 기능을 사용한것이다. 글을 읽다 표시하고 싶은 부분을 주욱- 터치하면 되는데...... 솔직히 정교하게는 힘들다;;;; 심지어 상단부는 손길만 갔다 하면 상하로 옵션창이 뜬다. 난 분명 한두줄을 선택했는데 혼자 저 멀리까지 하일라이트를 그으며 가있는 경우도 많다. 쓰려면 다소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나는 그런대로 잘 쓰고 있다. 한번에 잘될때도 있지만 서너번 계속 해야하는 일도 많음ㅠㅠ 상단부를 터치해서 두번째 아이콘을 선택하면 내가 해놓은 여러가지 표시들을 볼 수 있다. 책을 읽다 다른 책을 봐도 이어서 볼 수 있긴 하지만 어쨌든 책갈피 기능은 이렇게 사용이 되고.. 하일라이트, 메모도 확인 가능하다. 목차는 각기 챕터별로 나눠져 있어서 이동하는것을 쉽게 해줌. 그냥 읽다보면 죽죽 끝까지 가는거지 이건 별로 쓸모없겠다.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는 킨들어플을 깔고나서 이 기능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이것이 크레마 샤인의 기본 뷰어. 그리고...
2.열린서재에 어플 설치하기. 하악하악 킨들... 킨들 어플을 깔아보자!!
열린서재는 처음부터 책장에 있던 설명서에 설치 방법이 나와있다. 하지만 이건 .apk파일이 있었을때 얘기겠지!!! 파일이 있어야 설치 가능합니다.. 물론 능력자들은 드랍박스인가.. 따로 설치해서 PC에서 파일을 받고 옮기는 형식이 아닌 직접 기기에 다운받는 방법을 사용하던데 몰라 뭐야 그런거 무서워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PC로 구글플레이에서 파일을 받으려했더니 자꾸 먹통이 되서 파일을 받을수도 없고... 해서 https://apkpure.com/ 이쪽을 이용했다. 구글 플레이에 있는 어지간한 어플들을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기기를 PC와 연결하고, 드라이브에서 찾아 들어간 후 apk파일을 Download 폴더에 옮겨 놓는다.
그 후에 홈버튼을 누르고 열린서재를 선택하면 설명서에 나온것처럼 어플을 추가할 수 있는 툴이 나온다.
+를 눌러주면 이렇게 설치하려고 기기에 넣어둔 어플이 보이고, 여기서 선택해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단, 기기에 설치가 가능한 어플이 있고, 아닌것도 있으니 모든 어플을 다 설치할수 있는건 아님 ㅠㅠ 버전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그리고 설치 가능한 어플은 5개. 다른 방법으로 여러개 사용하는 유저도 있던데 왠지 어려워보여서 못따라했다..
설치하면 이렇게 열린서재에 아이콘이 생긴다. 나는 PDF 파일을 보는 Koreader, 아마존 킨들, 교보eBook, 메모리 정리, 스크린샷 어플을 깔았다.
2-1. 샤인에 아마존 킨들 도서 이용하기
아무래도 전용 리더기가 아니다보니 어느정도 제약은 있으리라 생각했다. 설령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이해하자.라는 다짐을 하고 설치 후 테스트를 해보았다.
사용하기에 앞서서 물론 아마존 아이디와 비번을 넣고 로그인을 해아한다. 그러면 구매한 책들이 샤라랑 뜨면서 다운 됨. 킨들 페화에서도 이렇게 보이는건지, 원래 이렇게 허허벌판으로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책 많이 사면 알아보기는 편하겠구나 싶었다. 80일단의 세계일주를 선택해서 어떻게 보일지 두근두근하며 살펴보기 시작했다.
일단 글자 크기와 굵기등등은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정도로 훌륭했다. 하지만 글자설정과 챕터별로 이동이 불가능하고 하일라이트나 메모등등을 모아보는 기능이 없음. 위 스샷이 상단부를 터치했을때의 화면이다. 하단에 위치정보만 보이고 내가 조절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나마 글자가 보기에 편하니 천만 다행이긴 하지만.... 챕터라도 어떻게 이동 가능하게 해주세요...... 이건 홈버튼 눌렀을때. 과연 견고한 킨들. 꿈쩍도 안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기본뷰어처럼 단어나 문장을 선택 했을때 노트,하일라이트를 하는것은 가능. 그리고 신기한것은, 샤인 기본뷰어에서는 사전창이 떠서 선택해야 단어 검색이 되는데 킨들뷰어는 바로 상단에 사전이 표시된다. 하일라이트도 잘 그어짐. 그런데 아무리 내가 하일라이트 표시하고 메모 적으면 뭐하냐... 모아서 볼수가 없는것을....
마치 요리 겁나 잘하는 제빵사가 있는데 집에 오븐이 없어서 빵을 못굽는 그런 상황. 이렇게 테스트를 하다가, 상단에 뜬 사전부분의 아래에 Full Definition이라는 것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저걸 누르면 범위가 넓어지나? 하고 눌렀는데 아예 다 뒤덮어버림. 아니 뭐야 나한테 왜 이래요.. 안그래도 샤인에서 백 버튼 없어서 설정에서 바꿔야한단말이야.... 하고 좌우부분을 터치, 터치했더니 벗어나지지도 않고 비슷한 단어들만 수두룩 빽빽하게 있었다. 그런데 또 하단부에 페이지 표시는 되고말야. 그런데... 페이지수가 이상했다....40만페이지..? 뭐야 이거;;; 하고 당황해서 가장 첫 페이지로 이동시켰더니
???;;;;;; 이게뭐시여...;;; 옥스포트 영사전이라니;;;;;;; 저 1 of 453048을 보고 표지를 보니 아까 내가 봤던것이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건 왜 나도 모르게 깔려있던거지. 킨들이랑 같이 딸려온건가?
여튼 샤인에서 Full Definition은 누르지 않기로ㅡㅡ
열린서재로 사용해본 킨들은 폰트설정은 불가능하지만 보는데 지장이 없음. 하일라이트, 메모는 사용되지만 정작 모아보기, 챕터별 이동 불가능. 사전은 이용 가능.
2-2. 크레마 샤인에서 PDF 읽기
PDF도 테스트 해보기로 하고, 파일을 기기에 넣었다. 추가하는 방법은 SD라고 적힌 아이콘을 누르면 이렇게 넣어둔 경로를 직접 찾아가서 선택할수있다. 선택하면 이렇게 기본책장에 추가 되었다는 메세지가 뜨고, 기본책장에 EPUB 도서들처럼 함께 추가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보면 샤인 기본 뷰어로 보는것이라 눈이 쪼개질듯한 극악의 글자크기로 보인다. 스마트폰처럼 손가락으로 슥슥 늘여서 확대를 시킬수는 있지만... 확대해서 볼때의 문제점은 샤인에서 책을 넘기는 것이 좌,우터치인데 그게 먹히지를 않는다. 그리고 덜보인 글자보려면 계속 이동시켜야 한다. 글자로 된 파일을 보는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크기 작은 이미지 확대해서 여기저기 돌려가면서 보는 그런식이었다. 그와중에 목차는 충실하게 되어있었음. 후.. 킨들이후로 목차에 집착하게 된 나.... 하지만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종이책으로 1000페이지가 넘어서 살펴볼수밖에 ㅠㅠ 이럴때를 대비해서 내가 열린서재에 깔아둔 것이 있지!!!! 첫번째 아이콘, PDF 뷰어인 Koreader!!! 요녀석을 실행해 보았다. 파일을 선택하라니 선택하겠습니다. 하지만 정작 나오는 모양새는 영 아까 샤인 기본뷰어로 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하지만!!!!!!!!!!!! 설정이 가능하다구요! 기본뷰어와는 다르다 기본뷰어와는!! 상단부를 터치하면 위,아래에 설정창이 표시된다. 본인의 기호에 맞춰서 상단부 설정에서는 기본적인 화면에 보이는 설정을 맞춰주고...
확실히 아까보다는 보기가 편해졌지만 글자를 더 키울수가 없어서 글자를 진하게 했다. 리플로우를 켜니까 글자가 커지는건 좋은데 너무 켜지고, 챕터마다 첫글자를 크게 해놓은 이 책의 특성상 맞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껐다.
이 뷰어에서도 하일라이트 같은 기능이 있나? 해서 보니 '강조'라는 기능이 있던데 단어만 선택 가능하고 문장까지 드래그 해서 선택하는것은 불가능 했다.
역시... 기본뷰어로 볼 수 있는게 가장 좋은거구나......
3. 크레마 샤인에서 교보 eBook 어플 사용
열린서재에서 교보 eBook어플을 설치하고 킨들이나 Ko-reader와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교보에서 가입만 하면 무료로 eBook다운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예전에 받아놓은것을 보려고 설치 했었다. (왜 과거형인지는 읽어보면 알게됨..)
어플을 실행했을때의 화면. 뭔가.... 메뉴나 아이콘도 엄청나게 작다. 그리고 메뉴바에 색상이 들어있어서 더욱 더 알아보기 힘들다. 스크린샷에는 칼라지만 샤인에서 볼때는 흑백이라 저 어중간한 메뉴 색상때문에.... 그냥 깔끔하게 흑/백으로 해주지... 교보전용 리더기 교보SAM에서는 어떤 뷰어를 제공하는지 모르겠지만 ㅠㅠ 그리고 글자 크기가 깨알같아서 편하게 보기 힘들다.
그리고 초기 실행시에는 배경에 요상한 색상이 깔려있는데다 페이지 넘길때 효과가 적용되어있어서 머리에 지진이 올정도. 배경색을 흰색으로 바꾸고 페이지 넘김효과 설정에서 효과 없음을 해야 보기 한결 편해진다.
하단의 보기설정에서 나름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그런데 여러번 되풀이해서 말하는거지만... 세부메뉴 글자가 너무 작고 회색바탕에 어중간하게 조금 더 진한 회색글씨.... 회색바탕에 하늘색에 가까운 파란글씨가 흑백으로 보이는 뷰어에서 어떻게 보일지는......ㅎㅎ;;;;;
어쨌든 첫번째 이미지는 보기 설정에서 조정하기 이전, 두번째는 나름 이것저것 만져본 후의 이미지이다. 확실히 좀 더 편해지긴 했지만 뭔가 샤인에서 돌리기에는 페이지 넘기는것도 쉬릭쉬릭 편하게 넘어가는 느낌도 아니고.. 계속 불편한 느낌이어서 책 한권도 읽지 못하고 결국 지워버렸다.
그 원인으로는 바로 앞에서 언급했던 메뉴. 그리고 책장 썸네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책 표지가 어떤건지 기억하지 않으면 구분하기도 어려울지경.
평가/ 타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는 꽤 괜찮은 어플이었지 싶지만 아무래도 샤인에서 이용하기는 성질급하고 눈 아픈것을 싫어하는 나로서 무척이나 힘든일이었다.
3. 크레마 샤인에서 구입한 책 다운로드 받기.
샤인에는 전원버튼 제외하고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버튼은 홈버튼 하나뿐이다. 홈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메뉴가 뜨는데,
왼쪽은 책장. 혹은 읽고 있던 책의 원래 화면으로 돌아가게 하는 가장 많이 쓰는 메뉴.
그리고 크레마의 경우에는 인터넷서점별로 따로 판매가 되는데, Yes24 크레마 샤인, 알라딘 크레마 샤인. 이런식으로 구분이 된다.
인터넷으로 책을 산다 하면 거의 대부분이 알리딘이었을정도로 충성도가 높았던 나는 당연히 알라딘에서 구매하려 했으나 품절.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중고매물로라도 알라딘 샤인을 구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실물 구경하러 갔다가 크레마 라운지에서 구매하게 되어 알라딘을 뒤로하고 YES24로 첫 발을 딛게 된것이다.
이렇게 서점별로 나온 기기가 사용하면서 제약이나 차이점이 많을까? 싶었다. 기본뷰어가 알라딘이 더 좋다.이런 말도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열린서재의 알라딘어플 얘기인것 같고, 그냥 기본적으로 생각했을때 기기자체는 크레마에서 나온거고, 같은 기종인데 서점별로 뷰어가 다르다는게 말이 되나? 기본 뷰어는 다 같은게 맞는것 같다. 는 결론을 내렸다.
아무튼, 그 서점별로 다르게 나온 이유는 한가지인것 같다. 홈버튼 메뉴에서 상단부에 스토어를 누르면, 도서를 구매케 하는 eBook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데 알라딘 샤인이면 알라딘 페이지로, YES24 샤인이면 YES24로 이동을 한다는 점.
이렇게 YES24로 이동이 된다.
그렇다면, 주로 이용하는 서점이 아닌 기기를 샀다면 무조건 그쪽에 맞춰서 도서를 구입해야 하는가? 주로 이용하는 서점이 이중에 있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항공사끼리 적립포인트를 공유하는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이 있듯 전자책에는 한국이퍼브.라는 것이 있어서 여기 속해있는 서점끼리는 어디서 구매를 했든 동기화가 되어 다운받는것이 가능하다. (단, 리브로와 영풍은 탈퇴해서 그 전에 구매한 도서만 가능)
알라딘에서 더 좋은 조건의 도서가 있으면 거기서도 받고 뭐는 YES24가 낫더라. 하면 거기서 구매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PC로 구매하든, 스마트폰 어플로 구매를 하든, 어쨌거나 동기화가 기똥차게 된다.
그렇게 구매한 도서를 기기에 다운받는 방법은,
일단 책장에 가서 상단부에 있는 구름모양 아이콘을 눌러준다. 이렇게 구매한 도서 목록이 나타난다. 보면 각 도서의 세번째줄 우측에 보면 구매한 서점이 어디인지 나오는데 나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구매해 짬뽕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ㅋㅋ 이렇게 동기화 잘 되니 걱정마세요.
다운이 완료된 도서는 왼쪽에 동그라미 모양의 선택할 수 있는 표시가 나타나지 않는다. 스샷의 저 책은... 90권 세트라... 먼저 읽고싶은 것만 다운로드 해놨기 때문. 세트인 경우에 이렇게 리스트에서 체크하고 다운로드 누르면 셋트전부가 한번에 다운로드 된다. 개별로 다운받으려면 다운로드 목록에서 체크를 하지 말고 항목을 누르면 이렇게 해당셋트의 세부 항목이 나온다. 여기서 받고 싶은 것만 체크를 하고 각기 다운로드를 누르면 된다. 상단부의 다운로드를 누르면 전체가 받아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조심조심.
그렇다면 세트로 구매한 도서는 어떻게 표시가 되는가? 그 많은책들이 한번에 책장을 도배하며 표시되나?
아니요. 이렇게 많은 권수의 세트는 책장에 썸네일이 하나 만들어지고, 그걸 누르면 그 안에서 다운받은 도서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기 옆의 헝거게임은 3권으로 각기 나눠진 책인데도 그 3권을 한번에 묶어버리는 만행을........ㅜㅜ 권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나누냐,마냐가 결정되는것 같았다.
기본 사용설명서에 있던 책장이용 방법. 이걸 참고하면 더 유용하게 잘 쓸수 있으므로 이것저것 눌러보여 실험할것!ㅋ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것저것 써봤지만 역시 장/단점을 빼놓을수는 없지.
장점 1.생각보다도 더 가볍고 읽기 편하다. 2.주로 읽는 책이 국내도서이며 주력 서점이 알라딘, YES24, 반디라면 유용하게 활용 가능. 3.의외로 집중이 잘 된다. 아무래도 전자기기이고, 양옆에 검은 판넬도 있어서 시선이 많이 샐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4.eBook이 종이책에 비해 파격적으로 월등히 저렴하진 않지만 서점별로 쿠폰,포인트가 많아 사고나면 와,진짜 싸게 잘샀다.싶다. (세계문학 90권 세트도 만원 안되게 구매, 셜록홈즈 10권 세트는 4,500원 정도) 5.배터리가 오래간다. 슬립모드일때는 당연하고, 읽을때도 5시간 봤는데 20%도 안줄었던듯... 6.낮에도 빛이 강한 환경에서도 글자가 잘보임. 이건 모든 이북 리더기의 공통사항이겠지만ㅋ 굉장히 편하다. 내가 이북 리더기를 산 이유 ㅠㅠ 7.책을 많이 읽게 됨.
단점 1.좋은 케이스가 없음. 국내 전자책 시장이 작아서인가... 수요가 얼마 없어서인지 전용 케이스 말고는 크기에 맞춰 다른 기기 케이스를 구해야 함. 2.도서에 종종 오타가 있음.(출판사별로 어느것은 정말 심각;), 3.돌아가기 버튼이 없다. 디자인적으로는 버튼 하나만 있어 깔끔하고 기본뷰어만 사용할때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열린서재의 다른 어플들을 사용할때 힘들다. 4.프론트 라이트 하단부에 음영이 짐. 빛이 상단부와 하단부의 차이가 큼. 5.출판된 도서가 무조건 eBook으로 있는 것이 아님. 정말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도..없는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