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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1 라섹 22일차. 초점이 흐릿해졌다.#소소한 팁/라섹/심봉사 일지 2017. 10. 21. 11:59
이번주 들어서 월요일부터 빡세게 일을 했더니아 눈이 피곤하다... 싶더니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더 신경써서 인공눈물도 전보다 많이 넣고 했는디 미간에 주름 빡 줘서 글자를 보다보니까 그닥 도움이 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눈이 더 편해진다거나 잘 안보이던 것이 선명해진다거나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음.내일은 잘 보이겠지
회복과정일거야
원래 초기엔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니까 뭐
눈을 너무 혹사했나?이런 생각을 일주일 내내 했다.
저번주에는 보는 것들이 선명해서
원래 퇴근하고 버스타면 자리에 앉자마자 자는데 어디까지 보이나 창밖 풍경을 보면서 글자읽느라 바빴었다.그랬는데 이번주 들어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흐릿하고 맹-한 느낌이라
스스로 괜찮아. 나아질거야.라고 생각을 해도 설마 그 부작용이 나 아니야? 내가 당첨됐나? 라는 불안감은 완전히 떨쳐버릴 수 없는게 사람마음인지라 쫄린다;이 흐릿함은 어떤 느낌이냐면,
안경 쓰던 시절에 안경 없이 조금 떨어진 글자를 볼때 좀 뿌옇고 흐릿하면서 번져보이는 그런 느낌이다.다른 점은 수술 전에는 멀리 있는건 그냥 뭉게져보였다면 멀리 있는 것도 잘 보이는데 그렇게 보인다는 것.
전체적으로 보이는 시각이 안경 끼고 보일락 말락하는 거리에서 책을 볼 때의 그런 느낌이라고 하면 좀 더 비슷한 듯.
지금 글도 확대시켜서 쓰고 있는데
대충 보이는 이 정도를 이미지화 해보자면지금 초점이 흐릿하고 번지는 상태에서 비슷하게 이미지를 만드려니 어느 정도로 해야하나 싶었는데
아마 이 정도..?아 뭔가를 또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세심하게 보려니 눈이 피곤하다..
얼른 회복되었으면 좋겠어 내 눈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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